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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바이오텍, ‘엑소캐드’ 글로벌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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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라인업 강화 토탈 솔루션 제공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치과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엑소캐드(Exocad GmbH)의 CAD 소프트웨어 ‘엑소캐드(EXOCAD)’를 글로벌 론칭한다. ‘엑소캐드’는 세계적 투명교정장치 기업인 얼라인 테크놀로지(Align Technology, Inc.)의 자회사로, 이번에 네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현재 전세계 150개국 5만5,000여명이 넘는 유저들이 엑소캐드의 대표 소프트웨어 ‘덴탈캐드(DentalCAD)’와 임플란트 플래닝 & 가이드 디자인 프로그램 ‘엑소플랜(Exoplan)’을 활용해 크라운과 서지컬 가이드 등 다양한 보철 및 장치를 제작하고 있다.

 

네오는 그동안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엑소캐드’는 초보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전문가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갖춰 유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엑소캐드’의 글로벌 론칭을 통해 국내외 치과기공소와 치과병의원에 더욱 완성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라인업 강화를 통해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오는 ‘엑소캐드’의 론칭을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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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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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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