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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강현구 집행부, 정기대의원총회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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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제10회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이사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집행부가 지난 2일 제10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기대의원총회 일정을 비롯해 주요 회무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갑진년 새해 처음으로 개최된 정기이사회인 만큼 이날 이사회는 서울지부 함동선 부회장의 치과의사 윤리선언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사회에서는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 준비의 건 △서울지부 100년사 편찬위원회 위원 위촉의 건 △SIDEX 2024 기념품 결정의 건 등이 다뤄졌다.

 

먼저 오는 3월 23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있는 서울지부는 △2024 회계연도 예산(안) 제출의 건 △2024 회계연도 예산위원회 구성의 건 △총회 상정안건 준비의 건 △각종 수상자 추천의 건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총회 준비를 시작했다. 서울지부 각 부서는 2024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총회에서 다뤄질 주요 현안에 대해 각 부서의 의견을 수렴해갈 예정이다.

 

오는 2025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지부는 100년의 역사 기록을 위한 편찬작업을 본격화하고 지난 10월 박용호 원장을 편찬위원장으로 위촉한 바 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편찬위원회, 고문을 비롯한 16인의 위윈을 위촉키로 최종결정하고, 100년사 편찬에 속도를 올리기로 했다.

 

서울지부와 SIDEX, 치과신문 홈페이지 개인정보관리(보호) 책임자 변경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최근 개인정보보호법이 민감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서울지부 회원 및 홈페이지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를 재정비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SIDEX 2024 기념품 결정에 대한 건도 다뤄졌는데, SIDEX 대표 기념품이라 할 수 있는 가방에 대해 참관객들에게 양질의 기념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테일한 부분을 꼼꼼히 살펴 최종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외에도 △SIDEX 2024 프로그램 확정 △불법의료광고 및 무면허치과시술 등 불법의료기관에 대한 민원 제기 결과 △보조인력 긴급지원서비스사업 경과 △전자차트 도입 시범사업 운영 등 그간 서울지부가 진행해온 다양한 활동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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