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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EX 2024, 치과 개원 특화 전문전시회 면모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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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참가자 1,525명 중 개원예정의 44.79% 달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김정현·이하 공보치의협)가 주최하고 네오엑스포가 주관한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 DENTEX 2024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네오엑스포에 따르면 이번 DENTEX 2024에는 1,525명이 참가했다. 지난해의 1,773명 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참가자 중 개원예정의의 비율이 지난해 38.18%(677명)에서 44.79%(683명)로 증가하며 개원에 특화된 박람회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시회는 63개 업체 278부스로 치러지며 지난해의 57개 업체 282부스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포인트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 네오바이오텍, 덴티스 등 출품업체들은 DENTEX 맞춤형 개원 패키지를 공개하며 참관객들을 맞이했다. 노무, 세무상담은 물론이고 인테리어와 개원입지 등 개원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원경영컨퍼런스도 강연장을 가득 채우며 흥행에 일조했다. 개원경영컨퍼런스는 △개원 기본경영 △개원 필수임상 △참가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 등 3가지 트랙 18개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중 △개원입지(케이네트워크 김정욱 대표) △세무(택스홈앤아웃 박상호 세무사) △개원프로세스(죽파치과 김병국 원장)△병원경영(엠디캠퍼스 김성진 대표) △임플란트(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 △마케팅(대한치과의료인적자원관리협회 박창진 회장) 등 개원 및 치과운영과 관련된 강연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시장 한 켠에 강연장을 배치시켜 최적의 동선으로 참관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한편 DENTEX 2024 개막식에는 공보치의협 김정현 회장, 치협 박태근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신은섭 회장, 서울여성치과의사회 김소양 회장, 대한치과대학병원전공의협의회 손현성 회장,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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