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메가젠임플란트, 11년 연속 유럽 수출 1위

URL복사

“우수한 기술력 바탕, 과감한 R&D 투자 유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수출기록 2023년 기준 11년 연속 유럽 수출 1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메가젠은 “올해 22주년을 맞은 당사는 100여개국에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임플란트 및 치과용 의료기자재 전문기업”이라며 “11년 연속 유럽 수출 1위에 이어 3년 연속 미국 수출 1위(한국무역통계진흥원 수출기록 2022 기준)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고 전했다.

 

메가젠은 21년 이상 임상으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AnyRidge(애니릿지)’, ‘BlueDiamond Implant(블루다이아몬드임플란트), ARi®(AnyRidge incisor) 등 치과용 임플란트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선두 주자로 환자의 치아 상태를 분석 및 예측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수술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 ‘R2 GATE’, 5분 만에 Digital Patient(가상환자)를 만들어 실제 환자에게 오차 없는 진단과 적합한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R2 STUDIO Q’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메가젠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한 대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확보한 메가젠의 이 같은 성과는 △핵심성장 동력인 혁신적인 기술력과 R&D 역량 △글로벌 시장 리더십 유지 및 교육/마케팅 활동△설비 증설을 통한 생산능력 확대 및 물류 안정화 등 과감한 투자로 시장 점유율 1위 지위를 보다 공고히 하며, 제품 및 사업 고도화에 집중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메가젠은 임플란트 고정체 표면에 칼슘을 증착시킨 ‘XPEED(엑스피드) 표면처리 기술’과 골융합 기간을 단축시켜주는 날카로운 칼날 모양의 나사선을 가진 ‘KnifeThread(나이프스레드) 디자인’으로 높은 초기 고정력 확보를 통해 치유기간을 단축하는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메가젠 측은 “이러한 특허기술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주최, 우수 신기술로 개발된 제품 및 독창성과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IR52 장영실상’을 임플란트 업계 최초로 2회 수상하면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며 “2022년에 이어 2023년 총 2회 국내 치과 임플란트 최초로 품질시스템과 제품의 성능 및 안전성 요건이 강화된 유럽 의료기기 규정인 CE MDR(Medical Devices Regulations) 국제 인증을 선제적으로 획득하고, 전세계 임플란트 신뢰성 인증 어워드인 ‘Clean Implant Trusted Quality Award(클린 임플란트 어워드)’를 7년 연속 수상하는 등 덴탈업계 수출 정상의 자리를 견고히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메가젠은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대구 성서5차산업단지 내 본사 인근 부지 1만1,893㎡에 제2공장을 증설, 유니트체어 시장에서의 빠른 점유율 확대 및 품목별 집중 생산체계를 갖춰 생산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