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구강보건의 날’, 풍성한 이벤트 예고

URL복사

서울시치과의사회, 포스터·현장이벤트·캐릭터 공모 등 검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오는 6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지부 구강보건의날행사준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준비위)는 지난 1월 24일 제3차 회의를 갖고,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에 대한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준비위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배포될 포스터 시안을 검토하는 한편, 현장이벤트 콘텐츠 진행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엔데믹 전환에 따라 시민과 함께하는 대면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구강검진 부스를 비롯한 치과계 유관단체 및 기관의 홍보부스를 꾸려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강보건의 날의 역할과 의미가 잘 반영된 캐릭터 디자인 발굴을 위한 ‘구강보건의 날 마스코트’ 공모전도 열릴 전망이다.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관심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해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취지로, 세부 방안에 대해서는 꾸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대국민 홍보강화를 위한 구강보건 관련 라디오 홍보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외에도 언론 매체 및 서울지부 대학생 홍보단 ‘서울덴탈프렌즈(설덴프)’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다각도로 이어갈 방침이다.

 

준비위 조정근 위원장은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보다 원활히 개최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위원들을 독려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 증시 반등과 글로벌 유동성 증가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

2025년 5월 1일 미국 증시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4월 초 급격한 하락을 초래했던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관련 충격은 경기침체를 동반한 위기라기보다는 일시적인 외부적 불확실성에 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미국 증시의 최근 반등과 글로벌 유동성 증가의 배경을 상세히 짚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최근 증시 변동의 핵심적인 원인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발표였다. 이로 인해 시장이 크게 흔들리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는데, CNN의 공포탐욕지수는 2025년 4월 8일 최저점인 3까지 떨어졌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당시보다 더 낮은 수준이었으며, 투자자들의 공포가 극단에 달했음을 나타낸다. 그러나 이후 증시는 빠르게 회복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반등했고, 공포탐욕지수도 회복세를 보이며 시장의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양상이다.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을 기반으로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할 때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는 글로벌 유동성(M2)이다. 최근 글로벌 유동성의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추가적인 상승 여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달러 인덱스(D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