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의학연구원 최적지!” 대구 유치에 지역 역량 결집

URL복사

추진단 새해 첫 회의, 산·학·연·병 전문가 머리 맞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광역시 유치를 위해 대구 지역 산·학·연·병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1월 19일,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대구광역시청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단(이하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 유치를 목표로 지역 역량 결집을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는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정장수 경제부시장,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 등 지부·교육기관·지자체·산업계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단은 대구광역시가 타 도시에 비해 치의학 분야 연구 및 산업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해 치과의사회, 경북대치과대학 및 지역 치과 기업 간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 강조했다.

 

발표에 나선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회 이원혁 위원장은 그간 대구지부가 추진한 다양한 유치 활동을 소개했고, 대구정책연구원 최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이 대구 유치 타당성 정책연구의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 성공 유치를 위한 추진 전략에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진 가운데, 대구광역시는 권건 의료산업과장 주재로 실무 TF팀을 구성하기로 했으며, 여론 형성을 위한 적극적인 언론 홍보도 진행할 방침이다.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은 “대구지부에서 2014년 3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회 발족을 한 지 10여년 만에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통과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이제는 모두가 연구원의 대구 유치 활동에 힘을 모을 때다. 대구지부는 심포지엄 개최, 홍보 동영상 제작 등 다방면에서 적극 협조해 반드시 대구 유치를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