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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임플란트학의 ‘오해’와 ‘변화’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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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17일 국제종합학술대회, 보수교육 4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이하 KAOMI)가 오는 3월 16~17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1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현종)’를 개최한다.

 

지난 7일 KAOMI는 김성균 회장을 비롯해 김현종 조직위원장, 창동욱 총무이사, 김선재 학술이사, 김진립 재무이사, 이주환 공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 준비 진행 상황과 강연프로그램 일정 등을 공유했다.

 

‘Concepts and Misconceptions of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에 대한 다양한 지식들을 공유하고,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연들이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학술대회 대주제는 치과임플란트학에 대한 많은 개념 중 잘못 이해되고 있는 부분이나 과거에는 옳다고 생각했지만 오늘날에는 개념이 바뀐 부분 등을 과학적 근거에 기초해 임상가들과 공유하고, 나아가 미래지향적인 변화의 개념도 수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임플란트 패러다임의 변화는 꾸준히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과거 지식이 현재에도 반드시 유용한 것은 아니다. 과거에 매몰되지 않고 현재에서 더 나아가 발전적인 임플란트 지식과 관점을 총정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학술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KAOMI는 △Back to basic △Expert talk △Hot issue △Special lecture △Do It Yourself 등 총 5개 세부세션으로 강연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단독 강연뿐 아니라 연자 2인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임플란트는 물론 보험청구와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다채로운 주제강연도 마련돼 있다.

 

국내외 저명 연자 27명 이상이 강연을 준비 중이며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월드클래스 연자들의 특별한 강연이 기다리고 있다.

 

김성균 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임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경험과 지식의 공유를 위한 아젠다를 실천하고자 폭넓은 강연은 물론 풍성한 전시 등을 통해 KAOMI만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31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3월 1일까지 KAOMI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학술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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