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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고웍스, 中 대표 디지털 플랫폼과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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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데이터 전송으로 빠른 보철물 제작 가능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지난달 31일, 자사의 주력 AI CAD 솔루션인 ‘Dentbird Crown’에 Shining 3D Den­tal Cloud의 연동 업데이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사 제품을 운용하는 치과와 치과기공소는 기존보다 빠르고 간단하며, 직관적인 보철물 제작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Shining 3D Dental Cloud는 중국의 대표 3D 디지털 솔루션 기업인 Shining 3D에서 서비스하는 디지털 치과 전용 플랫폼으로, 구강스캐너(Aoralscan3)와 모델스캐너(AutoScan-DS), 얼굴스캐너(MetiSmile)로 스캔한 환자의 데이터를 치과기공소로 전송해 보철물 제작을 주문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이다.

 

이번 연동 업데이트로 디지털 치과 및 치과기공소에서의 사용성 및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Shining 3D의 구강스캐너 및 모델스캐너를 운용하고 있는 치과와 치과기공소의 경우, 환자로부터 획득한 3D 스캔데이터를 Dental Cloud에 저장하고 Dentbird Crown의 Cloud 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스캔 데이터를 즉시 불러올 수 있다.

 

이러한 3D 데이터 연동은 이메일, 혹은 메신저로 스캔 데이터를 주고받았던 치과와 치과기공소를 더욱 직관적으로 연결해줄 뿐 아니라 보철물 제작 업무를 한층 더 간결하게 해준다.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편의성 또한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Dentbird Crown은 현재 ME­DIT의 디지털 치과 플랫폼인 MEDIT Link와도 연동돼 있다. 이마고웍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3D스캐너, 밀링머신, 3D프린터 등의 하드웨어와 적극적인 연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마고웍스 관계자는 “이번 Shining 3D Dental Cloud와의 연동을 통해 치과와 치과기공소는 크라운 제작 시 더욱 직관적인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마고웍스는 글로벌 치과 기업들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장비, 소프트웨어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동, 통합된 새로운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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