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Dental CAD/CAM 솔루션 전문기업 디오에프연구소(대표 박현수·이하 DOF)가 지난 2월 6~8일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AEEDC 2024에 참가했다. DOF는 이번 전시회에서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구강스캐너 ‘FREEDOM i’를 공개하고, 현장에서 실제 구강 촬영과정을 시연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DOF는 FREEDOM i 출시를 통해 밀링머신과 함께 ‘DOF 모델리스 토탈 솔루션’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모델리스 방식은 구강스캐너로 치아를 스캔해 구강정보를 획득하기 때문에 인상 후 보철물 제작 시간이 현저히 줄어든다.
DOF 모델리스 토탈 솔루션의 또 다른 핵심 장비는 밀링머신 ‘CRAFT 5X’다. 컴프레셔와 집진기가 내장돼 있고, 건·습식 사용이 가능해 올인원 밀링머신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제품이다. DOF는 참관객들이 CRAFT 5X의 가공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부스에서 가공기를 실제로 구동, 재료별 가공 결과물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환자 정보를 업로드·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SYNC’, 치아 디자인을 전문가에게 의뢰할 수 있는 ‘DOF BRIDGE’와 같은 다양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해 모델리스 토탈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DOF는 추후 멀티레이어 블록을 포함한 다양한 기공 자재 라인업을 구성해 확장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