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티움, 中 시장에 혁신적 ‘Digital Minimalism’ 선보여

URL복사

3월 3~6일. 중국 화남 국제 치과기자재 박람회·컨퍼런스 참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티움이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제29회 Dental South China 2024(이하DSC 2024)’에서 Digital Minimalism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제품으로 참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DSC 2024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미국, 독일 등 20여 개국서 1,0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고, 7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규모 국제 박람회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에서 △bright CT △rainbow CT △bright Chair 2 △SuperLine △DASK Simple △Digital Guide Kit △OSTEON™ 3 Collagen △Collagen Membrane △bright Impress 등을 공개, Digital Minimalism 콘셉트를 통해 간명하고 혁신적인 덴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덴티움은 전시 외에도 지난 2일 광저우 Shangri-la Hotel에서 중국 치과의사 500명을 대상으로 포럼을, 3일에는 덴티움 광저우 세미나실에서 러시아 KOL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2일 진행된 포럼에서는 ‘정밀한 골이식법 – GBR 수술에서의 디지털 기술의 사용’, ‘임플란트 수술에서의 Digital 기술의 발전’을 연제로 중국의 Prof. Dengfeilong과 Prof. Manyi가 각각 강연을 펼쳤다. 국내서는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Digital Minimalism’을,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이 ‘My digital dentistry – the whole new world’에 대해 강의했으며, 백장현 교수(경희치대)는 ‘Digital Workflow: from planning to execution’에 대해 다뤄 호응을 얻었다.

 

3일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러시아의 Prof. Anatasia Smolyakova와 Prof. Bagrat Smbatyan이 강연을 이어갔다.

 

덴티움 관계자는 “bright CT는 오는 5월 중국 인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 DSC 2024는 중국에 bright CT를 처음 선보이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 앞으로 중국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bright CT’는 최신 MAR(Metal Artifact Reduction) 알고리즘을 적용, 금속성 물질이 일으키는 아티팩트를 최소화해 금속 소재 보철물이 있는 어느 부위든 형태와 조직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AI Occlusal Plane 기능이 추가돼 CT상에서 해부학적 기준을 보며 수술 전 가상 Set-up 및 보철 제작 시에도 CT를 활용할 수 있다. CT에서 볼 수 있는 해부학적 랜드마크를 기준으로 Mid-Line과 교합평면을 설정할 수 있어 특히 무치악과 앞니 보철 제작 시 활용도가 높다.

 

한편 덴티움은 지난달 6일 중동에서 열린 AEEDC 2024에 참가, ‘All together’ 전시를 선보이며 세계 치과 전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는 4월에는 인도에서 1,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핸즈온 세미나 ‘Dentium Smile SAGA 2024’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사이클 전망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금리사이클이 맞물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금리사이클, 그리고 과거 금리사이클 프랙탈 분석을 토대로 환율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주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본 금리사이클 국면 자산배분의 핵심은 ‘현재 기준금리 국면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미리 담고, 불리해질 자산은 미리 줄이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8월 12일 현재 위치를 점검하면, 시장은 B~C 구간의 말미에 가깝다. 과거 프랙탈에 비춰보면 C 이벤트가 2025년 4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종종 마지막 신고가 랠리를 보이지만, 직후 큰 조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위기의 형태는 매번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경제위기 시기에는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안전자산(금·달러·미국채)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장기 역배열의 여파로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