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티움, DSC 2024서 디지털 미니멀리즘 전파

URL복사

Pre-congress, 中 치과의사 525명 참석 ‘성황’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SC(Dental South China) 2024에 참가한 덴티움이 지난 3월 2일 중국 광저우에서 Pre-congress를 개최했다.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주제로 한 이번 Pre-congress에는 중국 치과의사 525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중국공립병원의 Deng Feilong과 Manyi 교수와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 백장현 교수(경희치대) 등 중국과 한국의 대표 임상가들이 연자로 참여했다.

 

포럼에서 정성민 원장은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강연에서 정성민 원장은 디지털 미니멀리즘의 일환으로 Bite Tray impression Scan(이하 B.T.S)과 ‘bright CT’, 그리고 3-Layer block을 이용한 Daily Practical을 소개했다.

 

특히 B.T.S의 경우 구강스캐너보다 적은 투자로 정확성이 뛰어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기존의 Bite tray impression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정성민 원장은 ‘bright CT’를 진단을 넘어 치료의 영역까지 커버할 수 있는 장비로 소개했다. 기존대비 20% 줄어든 저선량을 자랑하는 ‘bright CT’는 딥 러닝 기반의 MAR 알고리즘과 De-noising을 이용해 AI Occlusal Plane과 같은 AI 기능을 구현한다. 덴티움은 올해 하반기 ‘bright CT’ 중국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바통을 이어받은 한승민 원장은 ‘My digital dentistry-The whole new world’를 주제로 소규모 치과에서의 디지털 활용법을 소개했다. 디지털 어버트먼트와 CAD 소프트웨어, 지르코니아 블록, 밀링장비 등을 이용해 보다 손쉽게 예측 가능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강조했다.

 

백장현 교수는 ‘Digital Workflow: from planning to execution’을 주제로 B.T.S의 활용법을 공유했다. 더불어 ‘bright CT’의 AI Occlusal Plane 기능을 활용하면 Facial Scan 없이도 연조직과 경조직의 랜드마크를 활용해 교합평면과 중심선을 손쉽게 확인 가능함을 보여줬다.

 

덴티움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미니멀리즘 콘셉트의 열기는 다음날 DSC 2024에서까지 이어졌다. 덴티움은 bright CT, bright Chair 2, bright Implant, DASK Simple 등 Pre-congress에서 소개했던 제품군의 체험 기회를 마련, 디지털 미니멀리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덴티움 관계자는 “덴티움의 ‘디지털 미니멀리즘’ 콘셉트가 널리 알려져 임상가들의 임상이 보다 쉽고 간명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덴티움은 오는 4월 11일 태국에서도 디지털 미니멀리즘 포럼을 진행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

원·달러 환율은 2025년 9월 FOMC 이후 9월 18일부터 반등세를 확대하며, 10월 14일 장중 1,435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등락에 집중하기보다,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닌 구조적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의 흐름과 자본 이동, 그리고 각국의 정책 방향을 집약적으로 반영하는 거시 지표다. 이번 기고에서는 금리 사이클의 프랙탈 구조를 중심으로, 원·달러 환율의 현재 위치와 향후 흐름을 자산배분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 즉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보면 ‘B와 C 사이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B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을, C는 경제위기로 인한 급격한 금리 인하나 긴급회의를 동반하는 국면을 의미한다. 2024년 9월 FOMC에서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된 이후, 2025년 9월 재인하가 이뤄지며 현재는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아직 경제위기 C 국면은 아니지만,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시장은 점차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이 시점은 통상적으로 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