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곽지연 회장이 4·10 총선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도전한다.
간무협은 지난 3월 6일 곽지연 회장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등록했다고 밝혔다.
곽지연 회장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신청을 위해 400만명의 회원이 소속된 14개 보건복지의료연대 단체 회장 등 12명의 단체장들로부터 추천서를 받았으며, 여기에는 전국 여성단체를 대표하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추천도 포함돼 있다.
곽 회장은 “초고령시대를 대비해 지역사회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보건복지의료계의 협력과 보건의료계 약소직역의 권익증진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저출산 대책과 여성·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해법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곽 회장은 △난임시술 치료비 지원 확대를 위한 모자보건법 개정 △첫째 아이부터 최소한의 부담으로 양육할 수 있는 지원체계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 통합 의료·돌봄체계 구축 △‘통합방문간호센터’ 설치 등을 추진하고, 보건의료계 협력과 처우개선을 위해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 및 보건의료업무조정위원회 설치 △보건의료대채인력지원센터 설치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