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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소형수술등 ‘Luvis S300’ 호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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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메디컬 겸용 가능, 사용자 만족도 높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무영등의 콤팩트화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모델 ‘Luvis S300’이 기능성과 경제성, 심미성 모두를 갖춘 제품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덴티스의 ‘Luvis S300’은 기존 무영등이 갖고 있던 가격과 크기의 부담감을 과감히 탈피하고, 세련된 디자인, LED 무영등이 갖는 무영효과와 기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특히 기존 소형 LED 수술등과 중대형 LED 무영등의 중간 가격대를 형성하면서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게 덴티스 측의 설명이다.

 

‘Luvis S300’은 하나의 제품으로 치과와 메디컬 모드를 모두 구현할 수 있다. 병원환경에 따라 △치과진료등 △검사등 △수술등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LCD 터치스크린 패널로 쉽고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또한 521×469㎜의 콤팩트한 헤드 사이즈로 공간제약 없이 유니트체어, 모바일, 실링 등 다양한 옵션으로 설치할 수 있다. 최대 13만 Lux까지 조도 설정이 가능하고, 3,800~4,800K까지 3단계 색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Ra 96의 뛰어난 연색성을 겸비했으며, 조사패턴(15~25㎝) 설정도 자유롭다. 42개의 LED가 구현하는 무영효과는 ‘Luvis S300’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다.

 

최근 출시된 ‘Luvis S300 Camera’는 수술등과 FHD 카메라가 결합된 형태로 LED 41개가 구현하는 무영효과는 물론, 카메라 옵션을 탑재해 촬영 녹화가 가능한 수술등으로 수술등, 진료등 모드 등 다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FHD급 영상의 촬영과 송출이 가능하며, 자체적으로 영상 확대와 축소, 카메라 포커스 자동조절, 화이트밸런스 조절, 영상정지 기능 등이 가능해 임상적인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Luvis S300’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 각 부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디자인상품(굿디자인)에 선정된 바 있다. 2021년에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통해 혁신제품으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LED 무영등인 ‘Luvis S300’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설치와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치과진료등과 수술등 기능을 겸비한 멀티플 옵션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Luvis 시리즈를 중심으로 LED 수술등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치과 및 의료 시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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