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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시멘트리스 보철 ‘Safe Fi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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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리스 보철에 안정성을 더하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시멘트리스 보철 ‘Safe-Fit(세이프 핏)’을 5월 20일 출시했다.

 

2013년 이후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구강스캐너의 보급 확산으로 디지털 보철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기존의 시멘트 보철물은 치주염 등의 단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연구개발이 지속됐다. 최근에는 SCRP 타입의 보철물 외에 시멘트리스 시스템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덴티스의 ‘세이프 핏’은 emergency profile을 완벽 구현했으며,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아 합병증에 강하면서도 사용이 쉽고, 호환성도 폭넓은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다. 메탈 링크와 스크루 체결방식을 도입하고, 보철물의 안정성과 견고성을 높였다. 특히 싱킹 다운에 의한 파절위험을 최소화하고, 스크루 풀림 방비, emergency profile을 위한 베이스 어버트먼트의 S-line 디자인 등 안정성에 중점을 뒀다.

 

정확도 높은 ‘세이프 핏’ 전용 스캔바디와 라이브러리를 통해 지르코니아 크라운과 링크의 정밀한 결합, 그리고 3중 구조를 통해 파절 저항성까지 높였다. 또한 링크와 지르코니아 크라운이 직접 접촉하는 구조로 장기적으로 보철물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세부적으로는 링크 헤드를 일체형으로 설계해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링크 파절 위험성을 낮췄고, 링크와 스크루의 ‘메탈 to 메탈’ 접촉으로 기계적 결합성을 증가시켰다. 2㎜부터 7㎜까지 총 36종의 베이스 어버트먼트 라인업도 보철물 제작 시 어려움을 해소하고 맞춤 적용을 가능케 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세이프 핏’ 유저들을 위해 치과 및 치과기공소별 사용법 교육, 전용 밀링기 템플릿 제공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다가오는 SIDEX 2024를 통해 해외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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