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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로마에서 국제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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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마우스 솔루션의 향연…전 세계 1,500여명 치의 참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로마에서 ‘제17회 메가젠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메가젠은 지난 2004년부터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전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최신 지견을 제시해왔다.

 

메가젠 박광범 대표는 “고대 서양의 역사 속 최대 제국이었던 로마에서 메가젠의 앞으로 100년 역사를 다지기 위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임플란트 풀 마우스 복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어떤 곳에서도 본 적 없는 담대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 편안한 진료와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ll roads lead to Rome-Revolutionary Advances; The Journey to Full Mouth Restorations with Immediate Implants’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이탈리아,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온 1,5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했다.

 

지난해 뉴욕 국제심포지엄에서 연자로 나서 큰 호응을 받은 Dr. Jeff Li와 Dr. Sangwoo Ham, Dr. Irfan Abas를 비롯해 △Dr. Carolina Lenzi  △Dr. Mihai Sandulescu & DT. Cristian Butnărașu △Dr. Sam Omar △구기태 교수 △Dr. Franck Afota △Prof. Davide Farronato & Prof. Diego Lops 등이 풀아치 솔루션을 제시하고 노하우를 전수했다. 

 

둘째 날부터 진행된 메인 강연은 ‘Full Mouth A to Z’를 치료계획, 치료방안, 치료 솔루션 등 3가지 파트로 제시했다.

 

첫 세션에서는 △Prof. Hugo de Bruyn △Prof. Joao Carames △Dr. Christian Coachman이 임플란트 최신 트렌드와 기술, 이상적인 교합 및 배치를 위한 환자 별 진단 방법 등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Prof. Howard Gluckman △Dr. Mark Kwon △Dr. Sam Omar △Dr. Anas Aloum △박광범 대표(대구미르치과병원장) △Prof. Paulo Malo △Dr. Achraf Souayah △Dr. Anton Dabrytski & Dr. Sheleg Vladimir가 무치악 환자의 성공적인 풀 마우스 치료를 위한 즉시부하, 얇은 Ridge와 심한 골 결손에서도 식립 가능한 메가젠의 신제품 ARiⓇ 등이 소개됐다.

 

특히, ARiⓇ에 대한 참석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ARiⓇ는 위축된 치조골 대신 흡수되지 않는 기저골로부터 강력한 고정력과 골융합력을 획득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출시와 함께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Dr. Dennis Smiler △Dr. Roberto Pistilli  등과 더불어 권호범, 구기태, 박지만 교수 등 국내 유명 연자들이 풀 마우스 보철 디자인 방법, 어버트먼트 및 재료 선택 방법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철 솔루션을 제시했다. 

 

심포지엄 마지막 날 오전에는 메가젠임플란트 디지털솔루션 개발본부 장성권 상무와 Mr. Akshay Patel이 ‘The Next evolution of R2GATE: R2playground’ 주제의 추가 워크숍이 메인 강연과 동시에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메가젠 측은 “역사의 현장에서 시대를 선도하는 메가젠의 임플란트 솔루션을 전 세계 치과의사에게 전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전 세계 치과의사가 함께 모여 임플란트 관련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구축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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