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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1~13일, 치위협 주관 ‘국제치위생심포지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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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치과위생사들의 축제, 코엑스에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가 전 세계 치과위생사들의 축제인 국제치위생심포지엄(이하 ISDH)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위협은 지난 6월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행사 준비 상황과 프로그램 일정 등을 공유했다.

 

올해 국제행사를 주관한 치위협은 대한민국 치과위생사들의 우수성과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상의 콘텐츠를 마련했다는 계획을 밝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올해 IDSH는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전 세계 34개국 치과위생사 1,400여명이 한데 모여 치위생학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주고받을 예정이다. 특히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Dental Hygienist, The Center of Oral Health’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ISDH 2024에서는 총 7개국 18명의 초청연자가 다양한 주제와 분야를 망라하는 수준 높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학술 발표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뜨겁다. 포스터 발표와 구두발표로 진행되는 학술 발표 세션에는 총 84개의 구두발표와 147개의 포스터 발표가 확정됐다. 직전 ISDH 2022보다 100여개 이상 늘어난 수치로, 학술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계 치과위생사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소셜 프로그램도 기대를 모은다. 심포지엄 첫날인 11일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12일에는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다양한 라이브 공연과 이벤트가 어우러진 갈라 디너가 성대하게 열린다. 한국을 찾은 해외 치과위생사들을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뷰티, 한복, 한방 꽃차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치과기자재 및 구강관리용품 전시회는 그랜드볼룸(101~103호)에서 진행된다. 국제심포지엄에 걸맞게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참여함에 따라 최신 치과 기술과 장비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윤숙 회장은 “ISDH 2024는 행사장 어느 곳 하나 신경 쓰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꼼꼼히 준비했다. 눈길이 닿는 곳마다 즐거움을 느끼고, 치과위생사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으니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치위협 부회장인 ISDH 2024 박정란 조직위원장은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소속 회원국뿐 아니라 비회원국에서도 참여를 확정한 데 이어, 국내와 해외 등록 비율이 5:5를 이룰 만큼 해외 치과위생사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지난 2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대한민국 치위생계의 저력을 알리고, 치과위생사들의 글로벌한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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