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1.4℃
  • 구름조금강릉 7.9℃
  • 서울 4.3℃
  • 구름많음대전 8.8℃
  • 맑음대구 8.6℃
  • 맑음울산 8.5℃
  • 맑음광주 10.5℃
  • 맑음부산 8.0℃
  • 맑음고창 10.6℃
  • 구름조금제주 14.0℃
  • 구름많음강화 8.7℃
  • 구름많음보은 6.6℃
  • 구름조금금산 8.3℃
  • 맑음강진군 8.9℃
  • 맑음경주시 8.6℃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실질 임상예방치과 시스템 이해 높여”

URL복사

SOOD교육협, 日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대상 교육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일본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들이 치과 개원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예방치과 시스템 및 SOOD테크닉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SOOD교육협회(회장 박창진·이하 SOOD교육협)는 지난 7월 14일 미소를만드는치과에서 ‘SOOD테크닉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일본의 글로벌 치과의료기기 업체인 YOSHIDA DENTAL TRADE Distribution(이하 요시다)의 초청으로 지난해 11월 도쿄에서 열린 SOOD교육협 박창진 회장의 강의 후 지속적인 요청으로 이뤄진 것. 이에 연수회에는 일본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25명이 한국을 직접 방문했다.

 

연수회에서는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과 역사를 시작으로 SOOD테크닉의 이론 및 임상적 근거에 등을 전반적으로 다뤘다. 

 

참가자들은 강의와 실습 후 박창진 회장의 진료실과 소독실 등 전반적인 시설을 견학하고, 일부는 SOOD테크닉을 근간으로 초진환자 체험을 직접 경험, 진료실에서 임상예방치과가 이뤄지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박창진 회장은 “일본에서 많은 분들이 강의를 듣기 위해 직접 찾아줘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임상예방치과의 위상에 한 획을 그은 것이라 감히 생각한다”고 이번 교육의 의의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SOOD테크닉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나니 막연하게 진행되던 환자교육이 달라질 것 같다”며 “특히, 초진과정 중 환자에 대한 설명은 기존 초진과 매우 달랐다.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예방치과 강의를 지속적으로 듣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요시다 측은 최소 1년에 2회 정도는 SOOD테크닉 연수회를 서울에서 진행하고 싶다는 뜻을 SOOD교육협에 밝혀 향후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SOOD교육협은 국민의 구강보건향상을 목표로 개인구강위생관리 방법인 SOOD테크닉을 교육하고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이 알려주는 저가매수·고가매도 전략

자산시장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데 가장 중요한 나침반은 결국 금리 사이클이다. 금리, 인플레이션, 경기순환, 투자심리 등 다양한 요인이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시장은 일정한 패턴과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추세적으로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배분 투자자는 단기 뉴스나 매크로 변수의 소음에 흔들리기보다, 금리 사이클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현재 시장이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지난 2023년 초부터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은 모두 강한 상승장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이 이미 한계에 도달했는지, 혹은 아직 확장될 여지가 있는지는 결국 현재가 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더욱 명확해진다. 특히 금리 고점(A), 첫 번째 금리 인하(B), 경제위기 국면(C), 금리 저점(D)으로 이어지는 큰 구조 속에서 보면, 장기적 관점에서 어느 시점에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어느 시점에 저가매수를 해야 하는지를 보다 수월하게 판단할 수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는 금리 사이클에서 말하는 경제위기(C) 국면의 대표적 사례였다. 당시 글로벌 경제는 블랙스완급 이벤트인 팬데믹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