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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 시멘트리스 보철 ‘마스터픽스’ 베트남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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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한덴탈랩과 베트남 제1호 공식 밀링센터 협약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름덴티스트리(이하 아름)가 지난 7월 1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마스터픽스 런칭 세미나 및 제1호 밀링센터 협약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아름의 공식 딜러사 G-DENT와 제1호 밀링센터 HUNG HAN DENTAL LAB(이하 훙한덴탈랩)의 주최로 진행됐다.

 

‘전치부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최신 솔루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현지 치과의사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아름 이성근 이사가 시멘트리스 솔루션 ‘마스터픽스’를 소개하는 별도의 시간을 가졌다.

 

현지 관계자는 “고객들이 시멘트리스 보철에 대해 익숙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터픽스’의 구조와 원리가 간단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하며 관심을 가졌다. 한국 임플란트 외에도 다양한 임플란트 시스템과도 호환되기 때문에 많은 유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훙한덴탈랩을 아름의 베트남 제1호 공식 밀링센터로 지정하는 협약식이 이어졌다. 훙한덴탈랩은 하노이에 위치한 치과기공소로 올해 15주년을 맞이했으며, 베트남 10대 치과기공소로 꼽힐 만큼 규모와 영향력이 있다.

 

아름 관계자는 “시멘트리스 보철은 정밀한 CAD/CAM 기술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해외진출이 쉽지 않은 영역이다. 하지만 베트남 시장은 밀링머신과 임플란트 등 아름의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현지 마스터가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마스터픽스’의 성공적인 론칭이 가능했다”며, 하반기 내에 베트남 공식 밀링센터를 1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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