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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후진국 선도에 나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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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신임학장에 보철학교실 이근우 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신임학장으로 이근우 교수(보철과학교실)가 선출됐다. 권호근 학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 받은 이근우 신임학장은 다음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이 학장은 “지난 25년간 재직하면서 가장 큰 중책을 맡았다”며 “학교는 물론 학생과 교직원을 섬기고 봉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소 해외 진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온 그는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현재, 우리가 선진국으로부터 받은 치의학의 수혜를 이제 우리보다 못한 후진국들에게 나눠 줄 때라고 본다”면서 “이에 (가칭)International Dental Education Center를 설립해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의료 후진국의 치과의사들과 우리의 선진 치의학을 공유하는 일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세치의학 100주년과 관련해서는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관’ 설립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 교수는 “물론 학교와 의료원 등과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100주년 기념관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현재 치과대학은 연구와 교육에 필요한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기념관 건립은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연세치대는 전 교수들이 참여해 직선제로 학장을 선출해 왔지만, 이번 학장선출은 직선제와 총장 임명제의 중간 단계인 호선제로 진행됐다. 교수들의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2명의 교수 중에서 총장이 학장을 임명하는 방식을 도입한 것.

 

이근우 교수는 1979년 연세치대를 졸업(6회)하고, 1987년 교수임용이 된 후 치과대학 학생부학장, 치과대학병원 진료부장, 중앙기공실장, 교육연구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대한치과보철학회 공보 및 학술이사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부회장 등 학회활동도 활발하게 해왔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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