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대여치, 지난 8월 17일 '멘토 멘티 간담회'

URL복사

색색이 빛난 여성치과의사들의 진솔한 이야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대여치)가 지난 8월 17일, 멘토 멘티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여치는 매년 전국 11개 치과대학에 재학 중인 여학생들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over the rainbow-색색이 빛나는 여치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 역시 선후배 간 교류를 통해 선배들의 귀중한 조언과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여치 심선주 대외협력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장소희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의 축사, 각 치과대학 여동문회 회장들의 격려사 등을 통해 미래 치과계 여성 인재들을 위한 따뜻한 격려와 응원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윤지영 총무이사는 대여치 주요 활동을 공유했고, 장소희 집행부 주력 사업 중 하나인 ‘대여치 학생기자단’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멘토 멘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특별 강연에서는 세 명의 연자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먼저 정현수 원장(해밀턴치과)은 ‘치과의사, 얼굴을 잡다’를 주제로 치과의사가 수행할 수 있는 얼굴 미용 술식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

 

이어 손미경 교수(조선치대 보철과)는 ‘미래를 여는 나눔 리더십’을 주제로 조선치대의 ‘G10 idea’를 통해 리더십의 역할과 의미를 강조하는 한편, 목표를 수립하고 실천하는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조했다.

 

끝으로 치과의사와 수의사 면허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김수미 원장(케어덴동물치과&내과병원)이 ‘치과의사? 수의사?: 새로운 도전에서 찾는 찐 행복’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열정의 중요성을 전달해 주목을 받았다.

 

강연 후에는 멘토와 멘티들이 만찬을 즐기며 친목을 도모하고,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여치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행사 참석자들에게 큰 힘과 동기부여가 됐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더욱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길 바라며, 후배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 500 신고가 랠리와 금리 사이클, 미국 증시 자산배분 전략

미국 증시는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중,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조정을 받으며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S&P500은 큰 폭의 변동 없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추세의 연장이 아니라 시장 사이클이 점차 마지막 국면에 다가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의 대응은 단기적인 매매보다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이클 후반부에 나타나는 위험자산의 랠리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지만, 동시에 향후 조정과 변동성을 예고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번 글은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틀 속에서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간의 균형을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해 살펴본다. 자산배분 전략의 핵심은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통해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국면별 유불리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데 있다. 즉, 향후 불리해질 자산은 축소하고, 반대로 유리해질 자산은 확대하는 과정을 통해 고점에서는 매도하고 저점에서는 매수하는 리밸런싱을 주기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이는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사이클을 활용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