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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M’ 도입으로 치과경영 개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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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원장 오는 12월 8일 APEM 세미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진행하는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오는 12월 8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열린다.

 

박창진 원장은 “정기검진을 통한 구환관리, 환자를 통한 지속적인 소개 등이 치과경영에서 중요하다는 것은 대부분의 개원의가 인식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환자를 검진하고 상담할 정확한 프로토콜이 없다면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할 것”이라며 “이 막막하고 추상적인 고민을 명확하고 실질적인 문제로 풀어 환자의 평생 주치의로 거듭나는 방법이 바로 ‘APEM’이다”고 소개했다.

 

APEM 세미나는 ‘행복한 환자와 함께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대주제로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치과의사의 직업윤리와 윤리적 마케팅 △환자 중심 상담법 △치주환자의 관리 패러다임의 변화 △SOOD Technique과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 △구강위생용품의 선택기준과 교육 △치아 우식의 진단에 관한 새로운 시각 △치아를 가진 사람을 바라보는 치과의사 △치면열구전색, 불소제품의 종류와 도포방법, 적응증 △실제 증례를 통해 본 APEM의 결과와 임상적용 △환자관리와 예방치료를 통한 수입증가 등을 다룬다. 

 

박창진 원장은 구강카메라를 활용해 환자의 자각과 인지를 통한 치료 동의율의 향상, 환자의 구강관리 교육, 구강위생용품 추천, 전문가 치면세균막 관리, 미세수복 처치 등으로 이어지는 임상예방치과학에 대한 실질적 적용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단순하게 임상강의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예방치료를 도입했을 때 수익성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도 제시한다. 특히 환자와 탄탄한 신뢰 관계를 수립해 환자가 믿고 따르는 ‘주치의’가 되는 고유의 진료철학도 심도있게 전할 예정이다.

 

 

APEM 세미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대학생 및 공중보건의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단, 치과위생사의 경우 치과의사와 동반 참석만 가능하다. 관계자는 “이 같은 규정은 치과병·의원 운영 주체이자 결정권자인 치과의사가 질병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고, 예방치료를 임상에 도입해야만 환자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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