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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치의학교육 평가·인증 인정기관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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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교육 수준 향상 목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원장 이재일·이하 치평원)이 고등교육 프로그램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재지정을 받았다.

 

치평원은 지난 2015년 인정기관으로 처음 지정됐으며, 2020년 두 번째 5년 인증을 받았다. 2025년 1월 인정기관 기간만료 예정에 따라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 제7조에 의거해 지난 2024년 7월 교육부에 인정기관 재지정을 신청했다.

 

치평원은 재지정 신청서 제출 및 교육부의 현장조사 등을 통해 평가·인증의 합목적성, 평가·인증 인프라, 평가·인증 기준 및 방법, 실적 및 활용 영역에 대한 심사를 받았으며 인정기관 지정기준을 충족, 5년 재지정을 받게 됐다. 재지정 기간은 2025년 1월 8일부터 2030년 1월 7일까지 5년이다.

 

치평원 이재일 원장은 “치의학교육과 치과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치의학교육기관을 인증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치의학교육이 가진 세계적인 우수성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는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평원은 국내 유일의 치의학교육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전국 11개 치과대학·치 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한 평가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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