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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 한국지부, 근거 기반 증례 통한 학술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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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일 ‘2024 펠로우 미팅’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제 임플란트 학술단체 ITI(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 한국지부(회장 권긍록)가 지난 11월 2일, 인천 Nest Hotel에서 ‘2024 펠로우 미팅’을 개최했다.

 

올해 업무 보고에 이어 스터디 클럽 활동과 지니어 펠로우 운영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A.C.I Study Group △Sun Implant Academy △Yonsei AGD 등 새로운 스터디 클럽 탄생, 회원 수 증대 및 2개의 scholarship center 유치 등 괄목할만한 성장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를 ITI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11월 10일에는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4 ITI 2차 아카데미’가 열렸다. ‘ITI Treatment Guide와 ITI Consensus Report에 입각한 증례 발표’를 주제로 clinical case competition 형태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본선 발표자 6명이 스터디클럽 경연을 이어갔다. 그 결과 Yonsei PS 스터디 클럽의 정다정 선생이 1등을 수상했다. 2등에는 Sun Implant Academy의 오민석 부장이, 3등에는 Yonsei Perio 스터디 클럽의 박승현 선생이 이름을 올렸다.

 

ITI 한국지부 관계자는 “19개의 한국지부 스터디클럽 중 최종 6개의 클럽에서 발표와 경연을 진행했고, 젊은 임상의들의 근거 기반 증례 발표를 통해 학술적인 교류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ITI는 임플란트 관련 치의학의 우수성을 위해 노력하는 전 세계 치과 전문인들의 학술 단체다. 환자에게 이익이 되도록 치료 방법과 결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회의, 스터디 클럽 및 학술대회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젊은 임상의를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임플란트 치의학 전문가에게 평생 학습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 활동과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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