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회원 만족도 ‘최상’, 더 강력한 콘텐츠로 돌아온다!

URL복사

지난 12월 9일, 서울지부 ‘치과경영 아카데미’ 평가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2월 9일, 세 번째 정책위원회(위원장 임흥식·이하 정책위)를 열고 올해 처음 진행된 ‘치과경영 아카데미’ 평가회를 가졌다.

 

먼저 정책위는 교육 이후 참가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 강연 평가 설문을 검토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대부분이 강연 주제와 진행 방식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매우 만족’과 ‘만족’ 응답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불만족’ 의견은 단 한 건도 없었다.

 

반면 강연 시간이 부족해 질문과 소통이 제한됐다는 점, 강연 장소가 협소했다는 점이 개선 과제로 지적됐다. 정책위는 회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차기 아카데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강연 시간과 운영 방식을 유연하게 변경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 가운데 △QR 코드를 활용한 실시간 질문 시스템 도입 △연속 시리즈 형태로 강연을 나누어 진행하는 방안 등이 제안됐다.

 

실습 중심의 오프라인 강연과 이론 중심의 온라인 강연을 병행하는 방식도 논의됐으며, 교육 전 필독서나 강연 내용을 사전에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이 강연 내용을 더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정책위는 평가회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교육으로 내년도 치과경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정책위 사업 중 하나인 전자도서관 활성화 방안도 다뤄졌다. 전자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독후감 콘테스트나 스탬프 모으기 이벤트 등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도입하자는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전담 담당자를 지정해 전자도서관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도서 분류 체계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