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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치, 학생주치의 시범사업 구회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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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회-보건소 상호협력 필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서울시 학생치과주치의사업 시범구회로 선정된 강동(회장 박관수), 강북(회장 박정희), 광진(회장 김일중), 노원(회장 김종태), 서대문(회장 김대영), 성동(회장 신한철) 구치과의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서치 최대영 부회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공공의료가 확충되는 복지정책을 피할 수 없다면 회원들의 혼란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이라면서 “구회에서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적극 협의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에 예방항목을 중심으로 관리해주는 제도로, 서울시로부터 지원받는 금액은 4만원이다. 서치는 그동안 정해진 수가범위 내에서 가능한 예방항목의 범위를 정하는 등 협의를 거쳐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 사업이 원활히 전개되기 위해서는 구회와 보건소의 상호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재확인됐다. 대부분의 경우 참여 치과, 학교배정 등의 문제에 구회가 적극 참여하고, 필수 교육을 진행하면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가고 있다. 주치의제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신청한 치과는 1/3을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보건소에서도 그동안 학교구강검진 등으로 쌓아온 구회의 노하우를 십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보건소의 일방통행식 추진으로 마찰을 빚고 있는 강동구회의 상황은 많은 점을 시사했다. 강동구보건소의 경우 치과의사회에 일방적으로 업무를 하달하는 식으로 진행해 구회와 마찰을 빚고 있었고, 강동구회는 사업 보류까지 검토하고 있어 파행이 예상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생주치의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진 가운데, “강동구 건을 계기로 치과 공공의료의 경우 사업의 주체는 치과의사가 돼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한 번 상기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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