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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가 추천하는 ‘올해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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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트포토, 치과임상-인문교양 도서 20선 공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의사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회원들이 선정한 올해의 추천도서를 공개했다.

 

지난 9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치과의사 회원들로부터 소개하고 싶은 도서를 추천받아 2024 덴트포토 도서어워드에서 20권을 선정 발표했다.

 

치과임상 분야에서는 △군자출판사의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임플란트주위염’, ‘당직맨의 치아외상 치트키:최신 가이드라인과 실전 팁’, ‘솔루션 - 접착수복의 개념과 실전 통합 임상’ △대한나래출판사의 ‘달인이 될 수 있는 치은이식술’, ‘디지털 덴처의 시대’, ‘보철 관점 임플란트 합병증-원인부터 해결 및 예방까지 임플란트 합병증 백과사전’, ‘이해하기 쉬운 교합채득’ △도서출판 웰의 ‘Burstone’s 임상교정학의 생역학적 원리’, ‘환자의 표정을 읽는 치과의사’ △명문출판사의 ‘사랑니 발치-WISDOM TOOTH EXTRACTION’, ‘소아청소년 환자의 실전 인비절라인 치료전략’, ‘폐업하고 재개원에 성공한 원장이 말하는 성공치과 개원전략’ △악어미디어의 ‘엔도톡’ △치과계의 ‘엔도 부트캠프’가 선정됐다.

 

인문교양 분야에서는 △시공사의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웅진지식하우스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문예출판사의 ‘사랑의 기술’ △알에이치코리아의 ‘스토너’ △창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다산북스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추천도서로 꼽혔다.

 

한편, 덴트포토 도서어워드는 2018년 시작해 올해 7회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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