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전북치대 ‘AWON Meeting 2025’

URL복사

오는 3월 23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학장 유미경)이 오는 3월 23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2025년도 종합학술대회 ‘AWON Meeting 2025’를 개최한다.

 

 

전북대학교치과대학총동창회(회장 김현철·이하 전북치대동창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전 분야에 걸친 최신 지견을 다룰 예정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저명한 연자들로부터 듣는 학술강연, 심미와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전 임상을 경험해볼 수 있는 핸즈온 세션, 개원 임상의들의 포스터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AWON Meeting 2025는 ‘최신 임상으로 인술 펼치기’를 대주제로 삼았다. 오전 첫 강연은 비스코사의 서병인 박사가 ‘접착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학술대회 서막을 연다. 이어 한종목 원장(명학하나치과)이 ‘디지털 장비의 임상적 활용’을 통해 실질적인 디지털 장비 활용법을 공유한다. 이밖에도 권기탁 원장(전주푸른치과)이 ‘2025 개원의가 알면 도움이 되는 치과노무’를, 김준우 원장(김치과)이 ‘의치치료의 시작-의치수리’를 각각 강연한다.

 

오후에는 ‘건강한 턱얼굴을 위한 보툴리눔톡신 치료’를 주제로 권민수 원장(올소치과구강악안면외과)이 강연에 나서고, 김동엽 교수(전북치대 예방치과학교실)가 ‘구강 바이오필름과 질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해외연자 초청 강연에서는 일본 Taro Arima 교수(홋카이도대학)가 ‘Facts and Truth About TMD-Links Between Clinic and Academia’를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황성연 원장(목동사람사랑치과)이 ‘Vital pulp therapy’ 강연으로 학술대회 대미를 장식한다.

 

핸즈온 세미나 또한 기대를 모은다. 오전에는 심미진료를 주제로 정현수 원장(서울해밀턴치과)이 ‘비수술적 성형술식을 이용한 안면윤곽 contouring’을 교육하고, 오철 원장(파인트리치과)과 한종목 원장이 ‘4개사 구강스캐너 핸즈온(솔직한 비교)’을 통해 디지털 구강스캐너를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간단한 3D 프린팅으로 할 수 있는 작은 차별화’를 주제로 윤성환 원장(윤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강의와 핸즈온 실습을 진행한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필수 윤리교육도 마련, ‘치과개원의가 알아야 할 의료법 지식’을 주제로 대한치과의사협회 법제이사인 박찬경 원장(스마트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전북치대는 ‘AWON Meeting’을 타이틀로 지속적이고 활발한 종합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진료실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위주의 짜임새 있는 학술강연, 그리고 임상 케이스 중심의 포스터 프리젠테이션 등 실속 있는 학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는 강연뿐만 아니라 최신 치과기자재를 한 자리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4점(필수 2점 포함)이 주어지며, 사전등록 접수는 오는 3월 20일까지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