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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전통과 명맥 이어 관악구치과의사회 발전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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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4일 확대이사회 열고 현안 논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박진우·이하 관악구회) 확대이사회가 지난 3월 14일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에는 관악구회 역대 회장단 및 임원, 고문 등이 참석해 구회 현안을 논의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조정근·김진홍 부회장도 함께해 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집행부를 격려했다.

 

관악구회 박진우 회장은 “지난해 초도이사회에서 ‘전통과 명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는데, 이를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낀다. 회원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도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단합된 관악구회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서울지부 조정근 부회장은 “단합의 상징, 인재의 산실인 관악구회 확대이사회에 참석해 영광이다. 서울지부 역시 관악구회가 원활한 회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관악구회의 주요 일정이 논의됐다. 기존 4월 19~20일 이틀간 예정됐던 이사수련회는 보다 많은 회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5월 중 하루 일정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4월 27일 양천구치과의사회 주최로 열리는 7개구 체육대회 일정도 공유됐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달부터 TV조선을 통해 송출되고 있는 서울지부의 덤핑치과 공익광고 캠페인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매체 선정 배경 및 매체 확대 가능성 △광고 기대효과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지부 조정근 부회장은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추진했다. 광고의 영향력은 즉각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를 분석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회원 참여 증진 방안, 효율적 회무를 위한 개선점 등이 논의됐으며, 서울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회무를 이어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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