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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턱관절

구강내과학회 학술대회, 이유미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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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5일 춘계 학술대회, ‘의료문서 작성의 모든 것’ 주제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김미은·이하 구강내과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3월 15일 원광대학교치과대학에서 개최됐다. ‘의료문서 작성의 모든 것’을 주제로 펼쳐진 학술대회에는 13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석·박사 학위논문 발표로 시작된 학술대회는 임현대 교수(원광치대 구강내과)를 좌장으로 의료문서 작성의 실제에 다가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요양시설과 구강내과(전양현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 △의료문서의 이해-진단서, 상해진단서, 병사용진단서, 향후 치료비추정서(안종모 교수·조선치대 구강내과) △신체감정과 노동력상실평가-후유장해진단서 작성까지(서봉직 교수·전북치대 구강내과) △의료문서의 법적 평가와 쟁점(황만성 교수·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주제로 펼쳐졌다. 다양한 사례에서 사용되는 의료문서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으로, 문서 작성부터 주의해야 할 법적인 쟁점까지 깊이있게 다뤄 집중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기도 했다.

 

학술대회 후 이어진 정기총회는 신임 집행부 선출로 관심을 모았다.

 

이유미 교수(원광치대 구강내과)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안용우 교수(부산치대 구강내과)가 차기회장, 김영준 교수(강릉원주치대 구강내과)·박문수 교수(강릉원주치대 구강내과)·정재광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가 부회장, 어규식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와 김욱 원장(TMD치과)이 감사에 선출됐다.

 

정기총회에서는 학회 학술지인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의 2024년 최우수 논문상으로 장지원 전공의(부산치대 구강내과)를, 2024년 Best reviewer상으로 임영관 교수(전남치대 구강내과)를 선정해 시상했다. 분과별 업무·결산 보고, 2025년 예산안에 대한 심의와 신임 전공의 및 전임의 소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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