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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여동문들 6년만에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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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7일 연세대서 ‘여동문의 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여자동문회(회장 이경선·이하 연세여동문회)가 지난 4월 1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여동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치렀다.

 

연세여동문회는 매년 새로 배출되는 여자동문들을 환영하고, 선후배간 우애를 다지기 위해 여동문의 밤 행사를 치러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만에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120여명의 연세치대 여자동문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는 연세치대동문회 윤홍철 회장과 조남억 총무이사, 연세여동문회 김진 고문, 연세치대 정영수 학장, 연세대치과병원 안형준 원장 그리고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자리를 빛냈다.

 

연세여동문회 이경선 회장은 “아침에 일어날 때, ‘지금 일어날까 아니면 10분 더 잘까’하는 선택부터,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등등 우리는 매사 그런 선택의 순간에 놓이게 된다”며 “지금 이 순간, 우리는 그런 무수히 많은 선택의 과정을 통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 순간을 영원히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은 누구의 딸 아내, 엄마, 며느리, 할머니가 아닌 나, 연세치대를 졸업한 나로서,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이 시간을 즐기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사에 나선 연세치대동문회 윤홍철 회장은 “동문회를 비롯해 치과계 많은 일에 여전히 남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정작 국제적인 활동이나 사회공헌 등 치과의사로서 헌신을 하는 일에는 여자동문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는 것을 여기 선배들을 보고 새삼 깨달았다. 연아인들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해 준 많은 선배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17년 부터 한국여성재단과 함께한 양육 미혼모 돕기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가 있었다. 연세여동문회 회원 60여명은 지난 수년간 누적 1억여원을 기부, 170여명의 양육 미혼모 가정을 지원했다. 기부모임을 이끌고 있는 이영순 동문은 “우리가 모은 작은 정성으로 양육 미혼모들이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많은 동문이 위드맘 프로젝트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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