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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트-연세치대, 디지털 치의학 교육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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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900’ 등 디지털 장비 사용기회 제공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디트가 국내 디지털 치의학 교육 활성화와 임상 적용 강화를 위해 연세대학교치과대학(이하 연세치대)과 협력에 나섰다.

 

지난 4월 14일 메디트는 연세치대 관계자와 디지털 치의학 교육 강화를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메디트는 자사의 최신 구강스캐너 ‘i900’과 통합 소프트웨어 ‘Medit Link’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더불어 메디트는 연세치대에 구강스캐너 ‘i900’ 2대와 HP 노트북 2대를 연세치대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임상 환경에서 최신 디지털 장비를 직접 활용하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치대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의 도입은 치의학 교육과 임상진료의 질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라며 “메디트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첨단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메디트 관계자는 “학생들과 교수진이 메디트의 최신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실질적인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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