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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효율적인 ‘치과진정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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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한국회 오는 6월 28일 학술강연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한국회)가 오는 6월 28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본사에서 제3차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가장 안전한 진정, 가장 효율적인 진정-Safe Easy Seda’를 대주제로, 진정치료의 핵심인 안전과 임상 적용의 현실성에 집중할 전망이다.

 

이번 강연회는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김 회장은 20년 이상 치과진정법 임상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국내 진정법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기여해왔다. 김현철 회장은 이번 강연회에서 오랜 임상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진정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회에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 이사로 활동하고 있고, PFA한국회 학술이사인 김정호 원장(리빙웰치과병원)이 함께 강연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진정치료의 단계별 적용과 약제 선택, 국내 가이드라인의 실제적 해석, 생활징후 모니터링과 응급상황 대응 등 임상에 곧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정맥주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구강 내 투여 등 치과적 접근으로 안전하게 진정법을 구현할 수 있는 방법 등도 다뤄진다.

 

김현철 회장은 “정맥주사가 불가능한 경우, 우리의 방법을 Safe Easy Sedation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강연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이번 세미나는 진정법을 처음 도입하는 치과의사부터, 안전성과 효율성을 균형 있게 실현하고자 하는 임상가, 가이드라인과 실제 적용 노하우를 배우고 싶은 치과의사에게 추천된다.

 

한편, PFA한국회는 구강악안면 영역의 질환과 전신건강 간의 관계를 다루는 기능통합치의학의 임상 적용을 위한 연구와 교육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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