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는 6월 29일 ‘2025 ITI 한국지부 종합학술대회’

URL복사

임플란트 최신 지견·임상 핵심 전략 대공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ITI Section Korea·)가 주최하는 ‘2025 ITI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6월 29일, 서울 드래곤시티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개최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유수의 임상가들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진료의 최신 지견과 실제 임상 적용 전략을 공유한다.

 

학술대회는 홍인표 교수(연세대치과병원)와 김동현 교수(경희대치과병원)의 ‘나도 모르게 놓치는 최신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포문을 연다. 두 연자는 ‘ITI 제7차 컨센서스 리포트’를 중심으로 놓치기 쉬운 임상 가이드라인을 정리하며 실질적인 적용 방법을 짚어줄 예정이다.

 

이어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이 ‘전악 임플란트 수복 시 수술적 고려사항들’을 주제로 복잡한 케이스에서의 접근법을 공유하고, 김종은 교수(연세대치과병원)는 디지털 워크플로우 최적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다수 임플란트 수복 시 Intraoral scanner와 3D 프린팅의 효율적 활용법을 깊이 있게 다룬다.

 

오후 세션에서는 이중석 교수(연세대치과병원)가 ‘Decision making for peri-implantitis treatment’를 주제로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의 병태를 이해하고, 각 단계별로 치료 전략을 어떻게 설정할지에 대한 임상적 의사결정 과정을 상세히 소개한다.

 

이은혁 원장(더스퀘어치과)은 ‘전치부 임플란트의 심미적인 실패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전략’을,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은 ‘예지성 있는 임플란트 보철치료를 위한 멀티플레이어 전략’을 각각 강의한다.

 

끝으로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은 ‘사자의 기운 : BLX 임플란트 시대의 도래’를 주제로 BLX 시스템의 강점과 그에 따른 실제 임상 적용 경험을 소개하고, 차세대 임플란트의 도입 가능성을 조명한다.

 

이외에도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즉문즉설 Q&A’ 시간도 마련돼 즉각적으로 참가자들의 임상적 궁금증을 해소해준다는 계획이다.

 

사전등록은 6월 23일까지며, 해외 등록자에게는 ITI 한국지부 명의의 CE 이수증이 발급된다. 학술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ITI 한국지부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S&P500 자산배분 전략 | 금리인하 사이클과 조정 신호

2025년 9월,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대표 지수인 S&P500 역시 단기적 반등과 조정 사이에서 고점을 조금씩 높여가며 불안정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단순히 마켓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거시적 흐름 속에서 각 자산이 어떤 위치에 있으며 어떤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산배분 전략은 특정 종목에 집중하거나 단기 매매로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 핵심은 금리 사이클, 유동성 흐름, 투자 심리와 같은 거시적 요인 속에서 장기적인 위험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틀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금리 인상과 인하, 경제위기와 회복이라는 순환 과정 속에서 자산은 서로 다른 성과를 보여 왔으며, 투자자는 각 국면에서 불리한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선제적으로 편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의 B에서 C로 넘어가는 후반부에 놓여 있다. 연준은 2023년 7월 금리 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