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의료기기 전문기업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상장사 휴비츠의 100% 자회사인 오스비스(Osvis)와 총 10억원 규모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리뉴메디칼은 오스비스가 개발·보유한 임플란트 제품의 국내 독점 공급권을 확보하게 됐다. 정밀의료기기 전문기업 휴비츠의 자회사인 오스비스는 최근 임플란트 사업 확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를 물색해왔으며, 리뉴메디칼을 공식 국내 총판 파트너로 선정했다.
리뉴메디칼은 기존 주력 제품군인 골이식재 및 조직재생용 바이오소재에 더해, 오스비스의 임플란트 라인업까지 통합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국 치과 유통망과 전문 세일즈 인프라를 활용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오스비스 임플란트는 기술력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이 높다”며 “기존 재생의료 제품군과 함께 패키지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치과 고객에게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매출 확대와 시장 점유율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공동 마케팅과 학술 세미나, 해외 수출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