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0 (월)

  • 흐림동두천 13.6℃
  • 흐림강릉 23.5℃
  • 서울 14.8℃
  • 흐림대전 17.6℃
  • 구름많음대구 24.3℃
  • 흐림울산 20.0℃
  • 흐림광주 17.7℃
  • 흐림부산 20.4℃
  • 흐림고창 14.6℃
  • 흐림제주 18.2℃
  • 흐림강화 14.6℃
  • 흐림보은 18.1℃
  • 흐림금산 16.1℃
  • 흐림강진군 19.2℃
  • 흐림경주시 23.4℃
  • 구름많음거제 20.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저스트스캔, SIDEX 2025서 몰입형 전시로 시선집중

URL복사

실시간 보철 제작 시연에 뜨거운 호응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 저스트스캔(대표 지진우)이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치과기자재 전시회 SIDEX 2025에서, 전례 없는 방식으로 관람객과 업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저스트스캔이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부스는 ‘지하철’을 테마로 한 몰입형 브랜드 플랫폼이었다. 뉴욕 MTA의 레트로 감성과 서울 메트로의 구조적 정밀함을 결합해 ‘저스트스캔역 D-212’라는 가상의 정거장을 만들어냈다. 관람객은 실제 티켓을 받아 스탬프를 찍고, 플랫폼에 탑승하며 저스트스캔의 기술 흐름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실시간 보철 제작의 워크플로우 시연이었다. 병원에서 스캔한 데이터를 저스트스캔 웹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AI 디자인과 QC를 거쳐 치과 내 프린터에서 바로 출력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임시치아 보철물과 인레이 출력, 워셔와 큐어링까지의 후처리 과정을 25분 안에 시연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연말 출시 예정인 ‘just Veneer’ 라인의 간단한 프리뷰도 진행, 라미네이트 분야에서도 저스트스캔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현장 이벤트도 화제였다. 관람객이 지하철 탑승 스탬프를 받고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뽑기 이벤트에 자동 참여, 풍성한 경품을 받을 수 있었다.

 

한편, 지진우 대표는 저스트스캔의 해외사업 진행 상황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지진우 대표는 “지난달 호주 멜버른에서 파일럿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달 중으로 싱가포르에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구강스캐너 보급률이 매우 높은 국가로, 테스트베드로 제격이라 생각한다”며 “일본과 대만에서도 파일럿 테스트를 준비 중이며, 빠르면 내년 초 정식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스트스캔에 대한 임상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금은 멈출 여유가 없는 시기”라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저스트스캔은 이번 전시에서 새로운 멤버십 요금제와 프린터 렌탈 프로모션도 함께 선보이며, 국내외 파트너십 확대 및 유저 진입장벽 완화에 대한 의지도 밝혀 기대를 모았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계룡시 교사 흉기 피습사건’의 시사성
율곡 이이는 격몽요결에서 천하에 세 가지 두려워해야 할 것이 있으니, 첫째는 하늘이요, 둘째는 스승이요, 셋째는 부모라 하였다. 하늘·부모·스승을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 학문의 시작이라 하였다. 여기서 두려움이란 공포의 대상으로 삼으라는 뜻이 아니다. 두려워할 만큼 소중하고 존귀한 영향을 지닌 존재란 뜻으로 경외심의 표현이었다. 최근 교육 현실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이야기다. 계룡시에서 고3 학생에게 교사가 흉기로 찔린 사건이 발생했다. 물론 학생의 정신적인 문제는 검토되지 않아 교권문제인지 학생 정신문제인지 알 수 없다. 다만 경기도 광주 중학교에서 여교사가 체육 수업 도중 남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응급실로 간 사건을 보면 현재 우리 교육 현실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수백 년을 이어온,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았던 전통적 교육관은 소멸됐다. 스승의 권위는 사라지고 직업만 남았다. 교사가 존경은 고사하고 안전을 걱정해야 하는 사회가 됐다. 교총(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통계에 따르면 교원에 대한 상해·폭행 건수는 2020년 113건에서 2025년 504건으로 늘었다. 수업일 기준 하루 4명의 교사가 폭행에 노출되고 있는 셈이다.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재테크

더보기

지정학 리스크 완화 속 미국 증시 반등과 자산배분 전략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이후 크게 반등하고 있다.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생산과 교역의 충격은 아직 가시지 않고 있으며, 그에 따라 물가 지수 등 주요 경제 지표에서는 인플레이션 영향이 다시 확인되고 있다. 또한 경기 둔화 신호와 통화 정책 불확실성이 동시에 누적되고 있다. 주식시장은 낙관과 경계 사이에서 이란 전쟁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중요한 분기점에 근접해 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S&P500 지수의 가격 구조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단기간에 강한 반등이 나타났지만, 2026년 1월 28일 이후의 추세적 저항 구간을 완전히 돌파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위치다. 주가는 회복되었지만 추세 돌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현재 흐름이 상승 추세로의 전환인지, 기존 하락 흐름 내 기술적 반등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해석이 엇갈리는 구간이다. S&P500 지수는 2026년 1월 28일 고점 이후 하락 추세를 형성하며, 3월 마지막 주에는 상승세 유지에 중요한 조건이었던 200 EMA마저 확정적으로 이탈했다. 3월 30일 전쟁 위험의 피크와 함께 고점 대비 약 10% 하락했으나, 3월 31일부터 휴전에 대한 기대가 선반영되며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