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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한국회 오는 7월 26일 오스템 본사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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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재생치료 새 패러다임 제시 기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PFA) 한국회(회장 김현철)가 오는 7월 26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본사 세미나실에서 제4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PFA한국회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참석 가능한 오픈 강좌로 진행, 조직재생과 영양면역 치료의 융합을 통한 임상 활용 전략을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임플란트, 치주질환, 턱관절 치료 등 다양한 치과 영역에서 PDRN, 태반가수분해물(Laennec), rh-BMP2, 비타민 D·K2의 활용법을 소개하고, 생물학적 재생치료의 최신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강연은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나설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PDRN 작용기전-염증 조절과 경조직 재생의 생물학적 메커니즘 △Placental hydrolysate(Laennec) 작용기전-면역 및 조직재생 효과 △PDRN과 Laennec의 임상 적용 사례 등을 강연한다.

 

또한 치과 임상 적용을 위한 선택 기준과 제품을 비교하고, △rh-BMP2 △PDRN △태반가수분해물 등에 대한 임상적 결과를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여기에 비타민 D·K2의 치과 임상 적용과 처방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현철 회장은 “Placenta(태반)는 포유류에만 존재하며 생리활성 물질을 생성하고 유전자 신호를 전달하는 생명 정보의 라이브러리라고 할 수 있다”며 “PDRN은 연어나 송어의 생식세포에서 유래한 DNA조각으로, 국내에서 20여개 기업이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임상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들로 구성돼 있어 재생치료와 치과영양면역학에 관심 있는 임상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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