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영균)가 후원하는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오는 15일 조선치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턱관절 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8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서 올바른 턱관절 질환 진단과 치료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첫 강연은 Dr. Liezl M.이 연자로 나서 ‘Different treatment options for temporomandibular disorders’를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강연한다. 이어 임영관 교수(전남치대 구강내과)가 ‘턱관절 장애의 임상검사’를 주제로 강연한다.
턱관절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프로토콜을 제시한다는 것을 목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턱관절 질환의 영상진단’에 대해 김진수 교수(조선치대 구강악안면방사선과)가 지견을 펼친다.
또한 손미경 교수(조선치대 보철과)가 ‘턱관절과 교합’을 통해 궁극적으로 이상적인 교합을 고려한 턱관절 치료방법을 짚어줄 예정이다.
이날 오후 강연에는 안종모 교수(조선치대 구강내과)와 주지신 원장(광양함께하는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안종모 교수는 ‘턱관절 장애의 보존적 치료’를, 주지신 원장은 ‘정형적 장치를 이용한 턱관절 장애의 치료’를 각각 다루게 된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PRP의 정형외과에서의 사용: 왜? 무엇을? 어떻게?’를 주제로 조선대의대 문영래 교수가 강연에 나서 의과적 측면에서 턱관절 치료 기전을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날 심포지엄은 문성용 교수(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의 ‘초음파를 이용한 턱관절 장애의 진단 및 치료’ 강연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턱관절협회 김영균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턱관절 장애의 기본적인 진단과 치료법을 다시 살펴보고 교합, 초음파, 정형적 장치를 이용한 최신 턱관절치료법에 대한 새로운 지견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많은 참가를 바랐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