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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I, 인스트럭터 워크숍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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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등 7개 지부 50여명 참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재구·이하 KORI)가 지난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대구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제18회 KORI 인스트럭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강원, 경남,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서울 등 7개 지부에서 50여명의 인스트럭터가 참여했다.

 

워크숍 첫날 유스호스텔 마당에서 ‘친교의 밤’ 행사가 진행된 데 이어 둘째 날에는 강연 등 본 행사가 이어졌다. 강연에는 전영진 원장(이루미치과)이 연자로 나서 △브라켓 교정을 뛰어넘는 투명교정 △TAD를 이용한 인비절라인 치료와 새로운 투명교정 △그래피의 임상적 활용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외에도 김훈 박사(그래피)가 ‘Digital dental application of photo-curable 3D printing nanocomposite technology’를 주제로 3D프린팅에 이용되는 재료를, 그리고 라온메디 관계자가 치아 스캔 데이터 기반의 교정 진단 소프트웨어를 소개했다.

 

오후에는 이유진 국제이사가 미국 Tweed International Foundation의 교육 내용 중 최근 변화된 부분을 공유했으며, 성재현 자문위원은 지난해 10월 13일 시작해 오는 9월 28일 마무리되는 98기 신입회원의 교육 진행상황을 알렸다. 또한 KORI 학술지 Journal of Edgewise Orthodontics에 대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투고를 독려했으며, 홈페이지 개편안을 제시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KORI는 오는 9월 21일 서울에서 ‘제33회 가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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