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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루비스체어, 업그레이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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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H/P 오토 크루즈·무선 풋 컨트롤러 등 사용자 중심 기능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용 유니트체어 ‘루비스체어(LUVIS Chair)’가 최근 기능 업그레이드 이후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사용자 중심의 세밀한 개선이 더해지면서 제품 완성도는 물론 시장 내 입지 또한 한층 강화되고 있다.

 

덴티스는 루비스체어에 △AIR H/P 오토 크루즈 △무선 풋 컨트롤러 △OVER ARM TYPE 닥터테이블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주요 신기능을 추가하며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했다. 특히 오토 크루즈 기능은 핸드피스 RPM을 자동으로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기술로, 장시간 진료 시 피로도를 낮추는 동시에 정밀 진료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무선 풋 컨트롤러는 진료실 내 동선과 사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 개원가를 중심으로 실제 사용자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다양한 진료 스타일에 맞춰 설계된 OVER ARM TYPE 닥터테이블 역시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루비스체어’를 사용 중인 한 개원의는 “작은 개선이지만 진료 현장에서는 체감 차이가 크다. 특히 무선 풋 페달과 오토 크루즈 기능은 환자와 시술자 모두에게 진료의 집중도를 높여준다”고 평가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치과진료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루비스체어’는 이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제 사용 경험을 반영한 기술 개발로 진료의 질을 높이는 유니트체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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