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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협 대전서 전국 지회장 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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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협의회 제도 개선 방향 등 논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가 지난 7월 16일 대전에서 ‘2025 전국 지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10일 열린 ‘2025 치과계 최고경영자 간담회’에 이은 연속된 소통 행보로, 중앙과 지역, 본부와 회원사를 잇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회원중심 회무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치산협 안제모 회장을 비롯해 이용무 총무이사, 김경은 재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인천·경기지회 남영준 지회장, 광주·전남지회 강효봉 지회장, 대전·충청지회 이상용 지회장, 부산지회 김원일 총무이사, 대구·경북지회 임채호 총무이사 등 각 지회 대표자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용무 총무이사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대관업무 진행 현황 △2025 연감 제작 계획 △전시·교육사업 추진 현황 △회원사 소통 활동 등 치산협 주요 회무 전반을 공유했다. 이어진 안건 논의 시간에는 △신입회원 입회 절차 간소화 △업종별 협의회 제도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

 

치산협 김경은 재무이사는 신입회원 입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설명하면서 지회의 협조를 강조했다. 특히 입회 절차와 관련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향에 대해 지회장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제조, 수입, 도소매, 임플란트 등 업종별 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각 업종의 현황과 운영 실태를 살펴보면서 협의회 운영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지회 대표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치산협 안제모 회장은 “지회는 협회의 뿌리이자 회원사와 본부를 연결하는 핵심 축”이라며 “치산협은 앞으로 지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회원사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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