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 사과나무치과병원이 지난 7월 11일 일산 대화복지관에서 어르신 약 90명 대상 ‘노인 일자리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구강관리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구강 관련 부상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건강한 일자리 유지를 위한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노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구강 부상의 종류와 이에 따른 응급 대처 방법이 상세히 설명됐고, 특히 치아가 깨지거나 빠졌을 때, 출혈이 멈추지 않을 때, 보철물이 탈락했을 때 등 위급 상황에서 올바른 대처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능한 한 빨리 치과를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입속 세균 관리가 구강 내 상처 발생 시 세균 감염을 예방하고 빠른 치유를 돕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합성계면활성제’ 가 없는 치약, 알코올이 없는 가글 등 올바른 구강관리용품 선택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사과나무치과병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갑작스러운 구강 부상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평소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일자리 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