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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치과병원 이동치과진료버스 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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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 구강건강 향상 위한 ‘구슬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7월 11일, 광주광역시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이동치과진료버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고령층의 구강건강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는 치과보철과 이경제 교수와 표건우 수련의, 조선치대 원내생들이 참여, 3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진행했다. 올바른 구강위생 관리법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각 환자의 상태에 맞는 생활 속 관리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강건강 습관을 익히는 데 필요한 도움을 제공했다.

 

진료에 참여한 표건우 수련의는 “평소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서 어르신들의 구강 상태를 살펴보고, 구체적인 관리 방법까지 직접 설명해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이번 남구노인복지관 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광주 북구노인종합복지관, 광산구 초등학교 등 지역 내 다양한 복지시설과 교육기관을 순회하며 이동진료버스를 활용한 구강보건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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