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최용현)가 일본치과심신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초청강연을 펼쳤다.
지난 7월 19~20일 양일간 일본 동경에서는 제40회 일본치과심신의학회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심신치의학의 경계를 넘어서:임상 실천의 기초연구’를 주제로 진행됐고, 대한심신치의학회 강나라·백한승 부회장이 초청연자로 참여했다. 일본치과심신의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국제연계 세션을 마련하고 한국, 네팔,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연자를 초청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해 강연에 나선 강나라 부회장(순천향대 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은 ‘역학연구센터 우울 척도(CES-D)를 이용한 턱교정수술 상담 환자의 심리사회적 차이’를, 백한승 부회장(사과나무치과병원 OBCC센터장)은 ‘스트레스 지수에 따른 구강 세균 조성 변화’를 주제로 강연해 호응을 얻었다.
한국과 일본의 심신치의학회는 그동안 상호 연자초청을 통한 학술교류를 계속해왔다.
대한심신치의학회는 이번 일본 학회 방문에 이어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5회 대한심신치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다시 한번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