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6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 경영 판도 바꿀 ‘끝판왕 솔루션’ 공개

URL복사

오는 9월 5일부터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25개구 공동 회원교육’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가 서울 25개구 치과의사회와 함께 개원가를 위한 전방위 실전 경영 솔루션을 들고 돌아왔다.

 

오는 9월 5일 동작구치과의사회(유한양행)를 시작으로 11월 28일 관악구치과의사회(양지병원)까지, 서울 전역을 순회하며 펼쳐지는 회원교육 시즌 2는 지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시즌 1 프로그램의 연장판이자, 완성판이라는 전언이다.

 

이미 지난 5월 노원구치과의사회와의 공동 회원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 당시 참가 회원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최상의 평가를 받으며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번 교육은 ‘병원경영의 효율성·수익성·경쟁력을 단시간에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목표로,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핵심 전략만을 압축했다.

 

먼저 ‘경영’ 파트에서는 디지털 치과로 전환하기 위한 실전 로드맵 구축 방안부터 최신 기기와 기술을 활용한 경영 업그레이드 전략까지 폭넓게 제시한다. ‘보험’ 파트에서는 최신 건강보험 심사평가 동향을 짚고, 보험청구 과정에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노무’ 파트에서는 분쟁을 예방하고 직원들의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인사·노무 해법을 제공한다. 여기에 개원 환경 변화에 따른 경영 리스크 관리 방법과 병원을 성장궤도에 올릴 수 있는 전략까지 다채로운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자진 역시 화려하다. 풍성한 경험과 노하우를 자랑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꿀팁’을 제공한다. 연자와 함께 소통하며 회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맞춤형 컨설팅 교육’이라는 점이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강점이다.

 

참가 회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되고, 등록비는 무료지만 회비 3회 이상 미납자에게는 추가 부담금(10만원)이 발생한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지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부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INTERVIEW] 병원경영개선지원 특별위원회 함동선 위원장

 

“회원 니즈 충족하는 양방향 소통 교육 프로그램”

 

함동선 위원장은 시즌 2 교육 방향을 ‘회원과 함께 만드는 교육, 양방향 소통을 통한 경영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시즌 1이 위원회 주도 방식이었다면, 올해는 25개 구회에 이른바 ‘교육 메뉴판’을 배포, 원하는 강의를 직접 선택하도록 했다. 기획 단계부터 회원 의견을 반영해 일방 전달이 아닌 참여형 구조로 전환했다는 것.

 

구회 지원 효과도 확대했다. 연자 섭외, 대관 등 행정·재정 부담을 위원회가 맡고, 구회는 회원 홍보와 진행에 집중할 수 있다. 회원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강의 내용을 담은 ‘초록집 책자’도 제작한다. 회원은 초록을 보고 소속 구회 교육뿐 아니라 관심 있는 타 구회 프로그램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또한 보험·경영·노무 등 필수 분야에 회원 요청을 반영한 맞춤형 강의를 추가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비롯한 새로운 주제를 추가함으로써 콘텐츠의 폭과 깊이를 넓혔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해법을 제공한다.

 

함동선 위원장은 “특위의 목표는 회원에게 피부에 와닿는 지원과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기획부터 운영·평가까지 전 과정에 회원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운영할 예정이며, 필요한 주제나 아이디어는 신속히 검토·반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회원과 위원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자산배분으로 읽는 미국 증시의 향방

2025년 10월, 투자자들의 시선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미국 증시로 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 지수인 S&P500과 나스닥100은 여전히 세계 금융시장의 바로미터로서 기능하며, 국내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과 금리 사이클, 그리고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공포·탐욕 지수를 중심으로 현 시점의 시장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가 취할 수 있는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먼저 기준금리 사이클의 흐름을 살펴보자. 2023년 8월 미국 연준은 마지막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금리고점(A)을 형성했다. 이어 2024년 9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서 사이클은 B 구간으로 진입했고, 같은 해 12월 FOMC에서 추가 인하가 단행된 뒤 연준은 금리를 동결해왔다. 그러다 2025년 9월, 연준은 본격적인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보다는 예방적 성격의 ‘보험성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이는 금리 사이클상 자산시장이 C 구간에 점차 근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 비춰 보면 현재는 B~C 구간의 최후반부에 해당하며, 전통적으로 위험자산의 마지막 랠리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