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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희 교수 자서전 출판 기념 콜로키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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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일 분당서울대병원서 개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대학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Organ Regeneration Center(이하 센터)가 신약 후보물질 GV1001의 다양한 연구성과와 향후 임상적 확장 가능성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10월 2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리는 ‘GV1001-related Clinical Research Colloquium’은 UCLA 의과대학 및 치과대학 석학교수이자 명예학장인 박노희 교수의 자서전 출간을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콜로키엄에서는 암 면역치료를 비롯해 신경질환과 구강악안면질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치료 잠재력을 보이고 있는 신약물질 ‘GV1001’을 집중 조명한다.

 

젬백스앤카엘이 개발 중인 GV1001은 텔로머라제 기반의 펩타이드 신약으로, 알츠하이머, 진행성핵상마비(PSP), 루게릭병(ALS) 등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GV1001은 뇌 염증을 억제하고 신경세포의 형질을 전환하며, 아밀로이드 베타와 같은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다중 기전을 통해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개선하는 데 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박노희 교수는 이번 콜로키엄에서 ‘Therapeutic Versatility of GV1001: Cancer Immunotherapy and Host Tissue Protection’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친단. 박노희 교수 외에도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미래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박노희 명예 학장의 출판 기념식도 함께 진행된다”며 “이는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국제적 연구 협력과 학술 교류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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