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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 발전 이끈 5인 교수에 “감사와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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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 문철현, 박수병, 정창모, 최성호 교수 퇴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의학 발전을 이끌어온 구영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문철현 교수(가천대 길병원), 박수병 교수(부산대치과병원), 정창모 교수(부산대치과병원), 최성호 교수(연세대치과대학)가 8월 말 정든 교정을 떠났다.

 

구영 교수는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대한치주과학회장, 서울대치과병원장, 대한치과병원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문철현 교수는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가천의대 교수, 가천대 길병원 교정과장과 치과병원장을 지냈다. 박수병 교수는 부산치대를 졸업하고 초대 부산대치과병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치과교정학회 전문의위원회 위원장 및 부·울·경지부 회장을 지낸 바 있다. 정창모 교수는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대한치과보철학회 이사 및 부산지부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최성호 교수는 연세대 치주과학교실에서 35년간 교수로 재임하며 연세치대 학장을 지냈고,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뤘다.

 

(사)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가 39개 회원학회로부터 회원으로 활동 중인 교수 가운데 8월 정년(명예) 퇴임하는 5인의 교수를 확인하고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치의학회는 “수십 년간 각 치의학 전문분야에서 진료, 연구, 후학 양성 등을 통해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마음을 담아 난을 선물했다. 권긍록 회장은 “치의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교수님들의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아쉽게 정든 교정을 떠나지만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을 위해 뛰어난 지성과 에너지를 발휘해 주기 바란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제2의 인생 시작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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