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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美 최고 치의학연구소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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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3~4일, 2025 SNU-AFI 조인트 심포지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대학교 SNU & AFI 공동연구센터와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덴탈빈이 후원하는 ‘2025 SNU & AFI 조인트 심포지엄’이 오는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개최된다.

 

‘Biology and Medical Engineering for Oral Health Innovation’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Wenyuan SHI CEO를 비롯한 AFI 소속 연구자와 서울대학교 교수, 대학원생과 박사 후 연구원, 스타트업 및 투자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조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첫 날은 △Oral -Brain axis(oral microbiome and trigeminal system) △Nutrition and Immunology △Materials and Bioengineering을 주제로 한 3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생명과학, 의생명과학, 의공학 및 조직공학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구강건강과 치의학 연구 분야의 첨단 연구에 대한 토론을 진행, 학문적 융합을 통한 공동연구 주제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튿날에는 △Disruptive technologies shaping future dentistry △Start-up pitching(organized by DentalBeen)을 주제로 구강건강과 치의학의 혁신적인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하고, 치의학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SNU & AFI 공동연구센터는 서울대학교와 미국 AFI의 협력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지난 2024년 2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교내 연구과제 ‘미국 ADA Forsyth Institute(AFI)와 서울대학교 협력기반연구’를 수행하면서 2024년 7월 25일 미국 최고의 치의학연구소인 AFI에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고, 이를 계기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서울대치의학대학원-AFI가 긴밀한 국제협력을 약속하는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SNU & AFI 공동연구센터는 이 업무협약의 결과물이다. 현재는 설립을 위한 본부 행정절차를 진행 중으로 △구강 및 전신 건강 개선을 목표로 한 연구 협력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와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Forsyth Dentech Asia를 통한 산업화와 투자 연계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 및 지속 가능성 확보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10월 20일까지며, 신청은 구글폼 QR코드로 하면 된다.

 

◇문의 : 02-740-8660 / snuafi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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