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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Digital Meister Course’ 호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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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U 인증 실전 디지털 교육, 오는 11월 부산서 2회차 예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지난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마곡센터에서 개최한 ‘DIO×NYU Digital Meister Course’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과정은 뉴욕대학교(NYU)의 인증을 받은 실전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코스는 단순한 장비 사용법을 넘어 △구강스캐너 스캔 △서지컬 가이드 디자인 & 출력 △풀 아치 진단 및 식립 △즉시 부하 보철까지 디지털 진료의 전 과정을 실제 임상 흐름에 맞춰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장비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핸즈온 트레이닝을 통해 곧바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실전 디지털 역량을 완성했다.

 

연자로 나선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은 디지털 진료 분야의 선구자로 이론과 임상을 연결하는 깊이 있는 강연과 실습 지도를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소수 정예로 진행된 이번 과정은 신청 단계부터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료생 전원에게는 NYU 교육 프로그램 인증 증명서가 수여됐다.

 

이번 과정에 대한 참가자 설문조사 결과도 매우 긍정적이었다. 한 수료생은 “디지털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기본 단계의 실전 트레이닝으로서 매우 유익했으며, 2주간의 과정이 충분한 학습 효과를 제공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군더더기 없는 강의와 연자 및 직원들의 세심한 1:1 지원 덕분에 원활한 강의와 핸즈온 실습이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디오 교육팀 모성준 팀장은 “이번 Digital Meister Course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디지털 치과 진료의 미래를 한발 앞서 경험하고 준비하는 장이었다”며 “오는 11월 부산 본사에서 열릴 Digital Meister Course 역시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두 번째 DIO×NYU Digital Meister Course는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총 4회차 일정으로 부산 본사에서 개최된다. 등록 및 세부 문의는 디오 영업 담당자나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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