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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골이식과 디지털 보철 연계 ‘실질 가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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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1일, ‘뼈생시(뼈를 살리는 시간)’ 세미나 성황 개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9월 21일 광교 사옥에서 ‘뼈생시(뼈를 살리는 시간)’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이하 공보치의협)와의 협력을 통해 다수의 젊은 공중보건의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이론 강연에서는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이 OSTEON™ Xeno 및 OSTEON™ Xeno Collagen을 활용한 GBR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며, OSTEON™ Xeno가 합성골에 비해 골화 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을 강조했다. 이동운 교수(원광치대)는 연구 근거를 바탕으로 협소한 치조골에서의 예측 가능한 골이식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어 박진영 교수(연세치대)는 L-shape, Duk Technique 등 최신 골이식 술식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핸즈온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OSTEON™ 3 Collagen, OSTEON™ Xeno Collagen, Collagen Membrane, Membrane Pin 등을 사용해 GBR 술식을 체험했다. 특히 Membrane Pin을 활용한 쉽고 간편한 GBR 프로토콜을 통해 덴티움 제품의 사용 편의성과 임상 실용성이 강조됐으며, Open Healing Suture 실습까지 이어져 교육 효과를 배가시켰다.

 

또한 덴티움은 bright Implant의 Digital Abutment를 활용한 보철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Digital Abutment는 Healing Abutment, Scan Abutment, Final Abutment로 모두 활용 가능한 3in1 구조로, 3개의 면치 설계를 통해 스캔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골이식 술식에서 디지털 보철 솔루션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임상 연계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골이식 솔루션과 디지털 보철 솔루션을 하나의 교육 프로그램에 결합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임상 가치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임상가들의 성공적인 진료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덴티움은 오는 11월 16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Easy Bone Graft Consensus’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수술의 최소화’를 주제로, 임플란트·골이식·연조직 관리·합병증 대응 등 임상 전반을 아우르는 강연이 마련되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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