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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치과의사회, 전국체전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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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비롯 부산 거점 산·학·연·병 총출동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10월 17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맞춰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대시민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부산을 찾은 선수단과 관람객을 환영하고, 시민들에게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부산시치과기공사회, 부산시치과위생사회, 부산시치과의료기기산업회,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치과병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디오, 코웰메디, 오스템임플란트, 포인트임플란트 등 지역의 산·학·연·병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의 필요성에 대한 지역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홍보 행사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결의대회와 구호 퍼포먼스, 무료 구강검진 버스 운영, 그리고 시민 서명 캠페인이 진행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부산은 우수한 의료 인프라, 세계적 수준의 치과의료 기술력, 견고한 치의학 산업 생태계 등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두루 갖춘 도시로 평가된다.

 

부산시와 부산지부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부지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에 지정이 아닌 공모 방식의 선정 절차를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있으며, 부산 치과계 산·학·연·병 관계자들은 이에 대비해 부산의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부각할 수 있는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정나영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치의학 산업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라며 “이번 행사는 전국체육대회의 열기 속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의 필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부산시가 대한민국 치의학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발전할 수 있고, 치과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치과 마이스산업을 세계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곳은 부산이 유일하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 과정을 통해 부산으로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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